한국팬듀이트인터내셔널은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업체인 팬듀이트(Panduit Corp.)가 최근 글로벌 AV 공급업체 아트로나(Atlona)를 인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아트로나는 교육, 산업체, 정부, 엔터테인먼트 및 의료 시장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및 주택용 AV와 IT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개발한 기업이다.

아트로나 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한 AV, 시그널 분배, 무선 컬래버레이션, AV 시스템 자동화 등을 포함한다. 이들 솔루션은 시스템 디자이너, 시스템 통합 담당자, 컨설턴트 및 설치업자들이 설치를 간소화하고 정비를 최소화하며, 자동화된 제어 솔루션의 융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팬듀이트의 사장 겸 CEO 데니스 르노(Dennis Renaud)는 “아트로나는 AV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융합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최첨단 AV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AV 솔루션들은 아트로나가 10년간 보장한다.

아트로나 CEO 일리야 카인(Ilya Khayn)은 “두 회사 간 강력한 시너지가 있다. 이는 혁신적인, 고품질의, 고객 주도 제품을 제공하는 문화와 우수한 고객 지원 능력을 포함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궁극적으로 당사의 시장 채널에 단일 소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세계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아트로나는 팬듀이트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편입되며 아트로나의 모든 영업, 고객 지원 및 교육 관련 요청에 대해서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글로벌 본사가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왼쪽부터)팬듀이트 네트워크 인프라 책임자 마크 나에즈, 팬듀이트 CEO 데니스 르노, 아트로나 CEO 일리야 카인, 아트로나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 책임자 마이클 케인이 캘리포니아 산호세 아트로나 본사에서 인수 합의 서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팬듀이트 네트워크 인프라 책임자 마크 나에즈, 팬듀이트 CEO 데니스 르노, 아트로나 CEO 일리야 카인, 아트로나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 책임자 마이클 케인이 캘리포니아 산호세 아트로나 본사에서 인수 합의 서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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