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출시 '밴드 3 프로'…최대 50m 방수, 심박수 모니터링 지원

화웨이는웨어러블 기기 '화웨이 밴드 3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그간 화웨이는 노바 시리즈를 비롯한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을 주로 출시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은 0.95인치 에에엠올레드(AMOLED)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스트랩에는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실리콘 소재 및 자외선 경화(UV curing) 기술이 적용됐다. 적외선 심장박동 측정 센서와 최대 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GPS도 탑재됐다.

이 외에 수면 패턴을 추적하는 트루슬립 2.0 기술과 최대 수심 50m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화웨이는 밴드 3와 함께 고급형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도 출시했다. 제품은 10.8인치 크기의 QHD(2560x1600) 화면과 기린 960s 시리즈 프로세서, EMUI 8.0 OS(운영체제)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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