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SourceCommit 상품 업데이트와 함께 개발자 도구 관련 상품군 라인업 대폭 강화
보안 상품과 연동이 가능한 시큐어 데브옵스 환경 실현 및 개발 지속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개발자 도구 3종을 출시하고 가이드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개발자 도구는 SourceBuild와 SourceDeploy, SourcePipeline 등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상품이다. 또 보안 상품과 연동이 가능해 시큐어 데브옵스(Secure DevOps)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상품을 활용할 경우 개발자가 빌드에서 배포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출시됐던 SourceCommit 상품의 업데이트와 함께 개발자 도구 관련 상품군의 라인업이 대폭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NBP는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시 도움을 주는 문서와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둔 가이드 센터를 오픈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이드센터는 쉬운 시작, 설명서, API 참조서, SDK&Tool, 용어사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컴퓨팅과 빅 데이터 분석 및 머신/딥러닝을 위한 CPU Intensive Server를 오픈했다. 이는 최대 3.0GHz의 일관된 CPU 클록 속도와 최대 3.7GHz의 단일 코어 터보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CPU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한상영 NBP 리더는 "올해에는 개발자 도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사의 보안 상품인 'App Security Checker'와 'Site Safer' 연동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공과 금융부문과 같이 보안성이 최우선인 산업에서 강력한 데브시크옵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함은 물론,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비롯해 삼성카드,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한국은행, 코레일, 한양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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