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스마트폰 ‘Q9’ 출시에 맞춰 체험단을 모집한다.

LG전자는 11일부터 17일까지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Q9 체험단 6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LG Q9은 출고가 49만9400원으로 통신 3사를 통해 이날 출시됐다.

LG전자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Q9을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단이 제품을 써보고 기능을 소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Q9이 무상 지급된다. 체험단 선정 발표는 21일이다.

Q9 후면은 깊고 은은한 무광 컬러를 적용했고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은 강화유리로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또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아 항상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Q9은 프리미엄급 편의기능과 가성비(가격대비성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6.1인치 대화면에 두께는 7.9㎜로 Q 시리즈 중 제일 얇다. IP68등급 방수방진도 적용돼 수심 1m에서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등 14개 항목을 통과할 정도로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히트파이프를 탑재해 발열을 낮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램은 4기가바이트(GB)다. 메모리는 64GB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급 성능과 완성도를 갖추고 가성비까지 뛰어난 Q9을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