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알뜰음악감상 이용자 전년대비 50% 증가

 

지니뮤직은 쓴만큼 음악비용을 지불하는 고객들이 KT 멤버십 포인트로 더 저렴하게 음악감상 할 수 있도록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 상품을 출시했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무제한 음악스트리밍 상품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음악을 듣고 싶을 때 곡당 음악이용료를 지불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저렴한 상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은 KT 멤버십 포인트로 일부 금액을 결제할 수 있고 고객들은 포인트소비로 음악가격을 낮춰 이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 상품은 한 곡 감상 시 ‘기본료 100원+곡당10원+5포인트’로 요금이 발생된다. 알뜰음악감상 일반형 상품(기본료 100원+ 곡당15원)보다 곡당 가격이 저렴하다.

김택수 지니뮤직 플랫폼사업팀 팀장은 “2015년 음악소비량이 적고 가끔씩 음악을 찾아 듣는 고객들을 위해 알뜰음악감상상품을 런칭했고 이 상품 가입자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이제 알뜰음악감상상품 이용자들은 KT멤버십 포인트로 일부 결제를 할 수 있어 고객들이 체감하는 가격이 더 낮아졌다”고 말했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이 음악을 들은 만큼 후불제로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폭탄요금을 내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으나 지니뮤직은 이를 불식시키는 다양한 제어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알뜰음악감상상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고객에게 현재까지 이용한 월단위 평균 스트리밍 음악 횟수를 제공한다. 고객이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 알뜰음악상품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알뜰음악감상 상품구매자에게는 합리적인 음악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100회 음원소비 때마다 사용현황을 알려준다. 따라서 고객들은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사용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음악감상패턴을 파악해 나에게 딱 맞는 최적의 음악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종량제 음악감상 상품 ‘알뜰음악감상’ 상품을 론칭한 지니뮤직은 소액으로 음악감상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국내 음악이용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주소비층은 20~30대 연령으로 월 단위로 평균 120곡(월 1,800원)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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