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시장규모 및 수요증가(MARKETS AND MARKETS 2017)
콜드체인 시장규모 및 수요증가(MARKETS AND MARKETS 2017)

넷매니아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콜드체인 쇼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콜드체인쇼는 아세안 지역 콜드체인 비즈니스의 성장기회를 파악하고 콜드체인 및 물류부문 전문기업에게 최종사용자 산업과의 협업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은 온도에 민감한 상품에 대해 생산에서부터 소비될 때 까지 해당 상품이 요구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이다.

넷매니아가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체크로드’시스템은 콜드체인 서비스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단계로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의 실시간 온도유지 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냉장(또는 냉동) 창고 안 출하시점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순간까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관리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real-time monitoring service)해주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소비자에게 전달된 이후 사용 직전까지도 서비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체크로드’는 운송도중 임계치를 벗어나는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 전에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운송 도중에 콜드체인이 깨지면서 야기되는 많은 잠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다.

‘체크로드‘는 수령하는 현장에서 수령하는 시점에 운송 시간 중 모든 온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선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과 식품의 안심ㆍ안전성에 기여하는 기술 내지 수단으로 콜드체인이 부각되고 있다.

신선식품 산업에서 콜드체인은 매우 중요하며 콜드체인 운송관리 서비스는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다.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콜드체인 영역이며 지속적으로 혁신이 일어나는 곳이다.

콜드체인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최종 사용자에게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last mile)의 차량 배송 부분의 체인이다. ‘체크로드’는 신선식품 콜드체인 시장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운송하는 마지막 부분의 콜드체인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넷매니아는 1998년 설립된 소프트웨어(SW)개발 전문기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대행서비스 ‘센드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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