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높고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에서 원격 데이터 캡처

퀀텀코리아는 비디오 및 기타 IoT 센서 데이터의 원격 캡처 및 모바일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 발휘)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인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를 2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매일 TB(테라바이트)급 비디오, 이미지, 센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자율주행차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용량 및 성능 별 다양한 모델로 제공된다는 것.

이 솔루션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공유 스토리지 환경으로 데이터를 오프로딩(offloading)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데이터 인제스트 과정을 단순화한다. 또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통합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군용뿐만 아니라 기차, 버스 차량 비디오와 같은 기타 모바일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스토리지는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제한된 물리적 공간과 전력, 이동성을 고려한 역동적인 환경 조건에 맞게 설계돼야 한다. 또 이동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제한적인 조건에서도 동시 운영되는 12개 이상의 카메라 및 센서에서 데이터 스트림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과 용량이 필요하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소형 폼팩터 섀시(Chassis) 설계를 적용했다. 스토리지 공간을 최소화해 ECU, 컴퓨팅 및 기타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차량에서 차고나 데이터 센터로 가장 신속하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독특한 이동식 매거진 설계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장치는 차량 테스트에 필수적인 광범위한 환경 조건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 12VDC 전원은 용이한 통합, 효율적인 전력 사용,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2019 년 초 상용화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