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 스타트업 6개사 소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성우 과장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 모델에 관하여 발표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성우 과장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 모델에 관하여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스마트시티 전시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 참여해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 모델과 리빙랩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 모델은 오픈형 ‘IoT 개발플랫폼(STArt@IoT)’ 기반으로 물류, 의료, 팩토리, 에너지 등 9대 분야 리빙랩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실증 및 시장 검증을 지원한 것이다.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oT 리빙랩 실증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우수 스타트업 15개사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발굴한 부산 스타트업 6개사를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닥터스팹, ㈜델리아이, ㈜무스마, (주)산타, ㈜시옷, ㈜아이오티솔루션 등 함께 참여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매칭과 전시 홍보관 공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하기도 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는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금까지 부산 스마트시티 리빙랩 기반 조성에 힘써 왔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전시회는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IoT)과 관련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46개국, 700여개 도시에서 844개 전시품목과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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