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최 'K-글로벌 @ 실리콘밸리 ICT 포럼 2021' 주요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KOTRA 실시콘밸리 무역관에서 'K-글로벌 @ 실리콘밸리 ICT 포럼 2021' 행사를 열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의 글로벌 기술기업인 IBM, AWS, 트위터의 최고기술책임자들이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했다. 발표자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미 현실이 된 미래의 출발점'이라고 보았다.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국내 기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 영상과 KOTRA가 정리한 발표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IBM: 데이터 전략, 인공지능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기업의 혁신 가속화

사진=발표 동영상 캡처

첫 번째 강연을 맡은 IBM의 글로벌 데이터 최고 기술 책임자인 Ranjan Sinha는 IBM에서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소개하면서, 특히 데이터 전략,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의 비즈니스 가치를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IBM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됐다. 이는 전 세계 기업이 운영하고 고객을 참여시키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펜데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시켰고, 많은 기업들이 지금 디지털화 하지않으면 시장에서 뒤쳐질 위험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 문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오늘날 데이터는 더욱 분산되고 역동적이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관리하기 어렵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복잡한 멀티벤더 데이터 환경, 격리된 데이터 세트, 긴 데이터 준비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회사가 성장하면서 복잡성이 함께 증가하는데, 이는 대기업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또한 AI 모델 구축보다 데이터 준비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다.

고객, 직원 및 파트너와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데이터가 증가하는 측면도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매년 6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질의 데이터는 양질의 인공지능 기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데이터 전략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IBM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겪으며 다음과 같은 5가지 측면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첫번째는 투명성이다. 이는 사용자가 서비스 작동 방식을 확인하고, 기능을 평가하고, 동향 및 제한 사항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두번째는 설명 가능성이다. 이는 모든 인공지능 시스템이 특정 결론이나 권장 사항에 도달한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고 맥락화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세번째는 견고성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 적대적 공격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방어돼야 하고, 보안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결과에 대한 확신을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네번째는 공정성이다. 공정성은 리소스를 할당하고 공정하게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인간과 데이터 편견의 사슬을 끊는 핵심요소다. 다섯번째는 개인 정보의 중요성이다. 이는 소비자의 개인 정보 및 데이터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며, 개인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고 보호되는지에 대해 사용자에게 분명히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IBM은 5년 전 Inderpal Bhandari 박사를 최고 데이터 책임자로 두고 IBM내에 최고 데이터 사무소를 설립했다. IBM 자체를 인공지능 기업으로 만들고 기업 전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며 모든 주요 비즈니스 작업 방식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것이 데이터와 기술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사람에 관한 것임을 배웠다.

인공지능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크게 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사람 및 데이터의 4가지 영역에서 발생한다. 이 4개의 영역은 모두 함께 움직여야 한다.

IBM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것은 물론 공급망, 재무, 영업, 마케팅, 계약, 조달, 운영 위험과 같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전반에 대한 위험 관리를 수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고객 관리 부문은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바, 고객 경험과 관리에 중점을 둔 기업들이라면 이를 염두에 둬야한다.

클라우드는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Ranjan Sinha는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데이터 자산을 현대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직은 모든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즘 출시되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든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에지 환경에서 공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앙 플랫폼을 통해서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접근, 통찰력 분석이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수월해지므로 기업들은 이를 참고할 수 있겠다.

 

AW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올 미래의 기회

사진=발표 동영상 캡처

AWS(Amazon Web Service)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를 위한 제품 관리 글로벌 책임자인 Faraz Shafiq는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설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Faraz Shafiq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 시대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각 산업의 경계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이해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업계의 룰을 완전히 새롭게 쓰고 있다.

우버를 예로 들어보면, 우버는 단순한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하여 이제는 음식, 식료품 배달 사업, 현재는 도시 항공 모빌리티로 확장되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회사인 우버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맥도날드 역시 좋은 예다. 전통적인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디지털 서비스로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Alexa’가 맥도날드 매장 내에서 구동되고 있다. 테슬라는 자동차와 자동차 제조 산업의 발전 방식을 완전히 뒤집고 있는 또 다른 완벽한 예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어떤 기업은 디지털 기술에 더욱 집중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을, 어떤 기업들은 직원들의 생산성과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보안 시스템을 갖기 위해서, 더 나은 사업 비용 구조를 갖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서두르는 기업도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크게 세 가지 범주의 기회들이 있다.

첫 번째는 비용 절감이다. 회사 비용을 줄이고 마진율을 높이며 전반적인 기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클라우드 모바일은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IT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예다.

두 번째는 고객 경험에 있다. 앞서 말했던 맥도날드와 사례처럼 디지털 음성 어시스턴트 장치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우리가 생각하는 소비자 경험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앞으로는 더 많이 등장할 것이다. Snowflake, Databricks과 같은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탄생한 회사이지만 디지털 관련성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과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좋은 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다음과 같은 기회 속에 존재한다.

첫 번째는 5G 기술이다. 자율주행차는 5G 기술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차량 간에 빠른 통신 체계가 필요하며 이러한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5G는 거대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 5G는 위성 연결을 제공해 기존 네트워크 기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고객에게 더 포괄적이고 글로벌적인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기에 디지털 혁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5G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

두번째는 IoT다. 최근 스마트 홈 기술과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기술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접근하기 쉬워지고 있으며, 표준화되고 있다. 센서 비용도 상당히 줄어들었고, 기기들을 연결하고 로직을 추가하는 비용 또한 더욱 저렴해지고 있다. 이제는 실제로 인프라를 실행할 필요도,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다. 이제는 코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제로 민간, 공공, 상업 및 기업등 모든 부분에서 이 기술들이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마트 홈은 스마트 공공 인프라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Io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영역이다.

세번째는 3D 프린팅이다. 3D 프린팅은 프로토타입 제품을 디자인, 제작, 실험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꿀 것이다. 데모 제품을 제작하는데 몇 달, 몇 년을 소비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며칠 만에 데모 제품을 준비하고 배송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3D 프린팅을 통해 실제로 다양한 형태와 요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필요에 따라 쉽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외부에 나와있는 기계에 누락된 부품이 있거나, 중요한 부품이 필요한 경우 3D 프린팅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부품을 제작하면 부품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배송이 지연되거나 재고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3D 프린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네번째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우리가 신원, 보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줄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마트 계약 또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블록체인에 사용되는 암호화와 기본 기술은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양자 컴퓨팅, 나노 프로세서, 지불 및 신뢰 측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에 보안이 더욱더 중요해짐에 따라 강력한 암호화 및 키 암호화 방법론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양자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 암호는 본질적으로 가치가 없어졌다. 암호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거대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AWS 또한 이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많은 투자를 하고 올바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다섯번째는 디지털 ID다. 의료 산업과 같이 디지털 ID 및 액세스 관리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분야가 있다. 의사는 자신의 환자를 상담하기 위해서 환자의 신원을 확인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보안에 더욱 취약해진다. 이런 이유에서 디지털 ID 및 암호 관리는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유럽과 미국의 GDPR 전반에 걸쳐 많은 기본 정부 규정이 디지털 ID를 염두에 두고 전면적으로 채택될 정도로 디지털 ID는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매우 중요한 추세다.

Faraz Shafiq는 클라우드에 대한 팁도 소개했다.

클라우드는 말 그대로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5G, IoT, 블록체인, 암호화 등 언급한 내용들은 실제로 클라우드 내에서 모두 실행할 수 있다.

어떤 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고 가정해 본다면 이 기업은 값비싼 인프라를 확보하고 실험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시행착오가 일어나게 되지만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바로 원하는 인프라를 실행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의 힘이다.

미래를 위한 5G 네트워크도 실제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설계 및 구축되고 있다. 이는 곧 세계 최고 및 최신 기술들을 일일히 업데이트 하지않고도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

올바른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한 비즈니스 사례, 그들의 성공 동력을 이해한 다음 올바른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성공한 비즈니스 사례에서 그들이 어떻게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는지 파악하고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올바른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험하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클라우드는 빠르게 실험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최근 Amazon의 CEO로 승진된 Andy Jesse는 “발명을 위해서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비즈니스에 있어서 빠른 속도는 매우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번 시도하여 얼마나 빨리 정답에 도달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것은 아마존이 지키고 있는 핵심 원칙이기도 하다.

 

Twitter: 사이버 보안의 미래

사진=발표 동영상 캡처

Twitter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 Rinki Sethi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Rinki Sethi는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가장 큰 세가지 이슈는 1) 예방 지향적으로 보안을 구축하는 것, 2) 위협 인텔리전스가 공공재가 되도록 장려하는 방법, 3) 소비자들이 보안 기술을 소비하는 방식과 해당 소비모델의 혁신의 필요성이라며, 특히 해당 이슈들은 사이버보안의 미래와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는 복잡하게 연결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문제 역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만연해지고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대규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고 있다.

기업들은 제로 트러스트에 대해 생각하고, 산업 경계를 넘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의 미래가 진화하는 시점에서 기업들은 미래로 나아가면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싶은지 생각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의 미래는 결국 기업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갈림길에 서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갈림길에서 기업들은 복잡하게 이곳 저곳의 기술을 가져다가 사용하여 자사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아니면 한 곳에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보안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투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위험 감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방 지향적인 보안을 추구해야 한다. 가치와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생각은 소비가 아니라 실행에 달려있으며, 공공에 이익이 될 때 훨씬 더 큰 효과를 얻을 것이다.

기업들은 자사의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위해 일단 보안기술을 구축한 다음에는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고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이 사이버 보안의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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