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4일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메타버스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2일 디지털뉴딜의 핵심 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 3D융합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네트워크, 컴퓨팅, 3D프린팅 3개 산업을 중심으로 ICT 기기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종합행사로 마련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언택트로 진행한다.

'디지털뉴딜의 미래,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는 주제로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동향과 고성능컴퓨터(HPC) 글로벌 기술 트랜드 및 3D프린팅 기반 제조공정 혁신 등 다양한 성과물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구성했다. 

기조강연은 장병탁 서울대 인공지능(AI)연구원장이 'ICT 산업동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ICT 산업의 글로벌 최신 동향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총 29개 부스를 네트워크, 컴퓨팅, 3D프린팅 섹션으로 나누어 준비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참여기업 홍보 영상, 브로슈어, 소개 페이지 등을 제공하고 부스 방문자와 기업담당자 간 실시간 화상 상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가 네트워크 기술과 양자암호기술 적용사례 및 국산 서버의 대안으로서 ARM 서버, 금속 3D프린팅 시뮬레이션 기술 등 ICT 기기 시장과 기술 발전 전망 등을 짚어본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기회로 ICT 기기 산업 및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ICT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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