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인사이트 2021' 11일 온라인서 열려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제조현장 혁신 위한 인사이트 접할 기회

뉴노멀 시대를 맞아 날로 거세지는 디지털화 바람을 산업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인더스트리 4.0으로 혁신을 준비하는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대응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인사이트 2021' 행사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테크데일리와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계에서 예상되는 디지털화와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제조 4.0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초고속 네트워크와 데이터, 엣지 및 산업제어 IT/OT 솔루션 등 제조에서부터 생산과 유통 및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자동차, 제철, 제강, 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부품, 금형 등 다양한 제조 분야나 생산 및 물류 시스템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개발자, 기획자, 담당 임직원 등.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 및 인더스트리 4.0 관련 제어, 플랫폼, SW 솔루션 기업에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순도 높은 인사이트를 얻을 좋은 기회다. 선착순으로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 본부장이 첫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전략'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트랜드와 인사이트 및 스마트 제조 구현 방안을 다룬다.

이어 스기야마 하지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그룹장이 'Digital Twins and Carbon Neutral ~e-F@ctory Latest Topics~'라는 제목으로 요즘 가장 뜨거운 토픽인 '디지털 트윈'과 '탄소 중립'이 왜 제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왜 모든 기업이 도입해야 하는지, 대응 포인트를 짚어본다.

노키아의 최성남 실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상훈 본부장은 각각 '5G/클라우드 시대 스마트 제조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통합과 지속가능성 관점에서의 제조 산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실장은 5G 특화망 기반의 기업 전용 5G망 제도 시행을 맞아 제조 현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해외 사례 및 노키아의 전략과 기업전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서 본부장은 생산성 극대화 및 지속가능한 제조 현장을 구축하기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안을 들려준다.

점심 후 이어지는 오후 세션은 김정재 지멘스 부장이 문을 연다. 'Siemens Industrial Edge - 필드영역과 클라우드의 간격을 좁히다'는 제목으로 제조 시스템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에지를 소개한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위치와 방법을 결정하고, 제조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즉시 처리·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정규 파워젠 대표는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기반, RPA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및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기반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실제 업무를 자동화, 현업의 DX를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현업에서 직접 자동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혁신안을 제안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박현 상무는 'DX를 통한 ZEBRA End to End Visibility'를 테마로 기업용 제브라 DX솔루션과 제브라 데이터 서비스(ZDS)를 소개한다.

브릿지웨어 이영주 부장은 'Automation 피라미드에서 Information Network 전환을 위한 OPC UA의 역할'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와 인터스트리 4.0, IIoT 구현을 위한 제조현장(OT)과 관리레벨(IT) 간의 실시간 연결과 통합 요구가 대두되는 가운데, 다양한 프로토콜 및 벤더사의 솔루션을 통합하기 위한 스탠다드 프레임워크로 각광받는 OPC UA의 기본 개념에서 적용,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박장환 한경대학교 교수는 '코로나 이후, 미래의 일자리 변수와 스마트팩토리'를 강연한다. 코로나 이후의 하이브리드 방식 근무환경과 기술경제적인 발전 및 출산저하에 따른 고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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