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아웃 NAS_델 EMC 파워스케일 H7000
스케일아웃 NAS 델 EMC 파워스케일 H7000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스케일아웃 NAS 신제품 델 EMC 파워스케일(Dell EMC PowerScale) 하이브리드 노드 2종과 아카이브 노드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능들을 28일 발표했다.

최근 IDC 조사에 따르면 비정형 데이터의 관리를 고민하는 IT 결정권자들은 엔터프라이즈 파일 기반 워크로드가 혼합된 환경을 비롯해 인공지능(AI)/ML/DL 등의 최신 워크로드와 파일 통합 및 아카이빙과 같은 전통적인 활용 사례를 손쉽게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함께 유연성에 필요한 요건으로 혼합 미디어 지원, 무중단 확장성,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손쉬운 연계, 다양한 구축 모델 등을 꼽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유연한) 스케일아웃 NAS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유연한 소비, 관리, 보호 및 보안 기능을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종류의 데이터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며, 사이버 복원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워스케일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워스케일 하이브리드 모델(H700, H7000)과 아카이브 모델(A300, A3000)은 각각 이전 세대 비교 제품군 대비 최대 75%), 최대 2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강화된 운영체제 ‘파워스케일 원FS(PowerScale OneFS)’와 ‘데이터IQ(DataIQ)’ 소프트웨어에는 스토리지 관리, 성능 모니터링, 감사,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폭넓게 확대돼 파일 스토리지 관리를 간소화한다.

▷API 통합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온프레미스 외에 클라우드 구축 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PowerProtect Data Manager)’와 함께 제공되는 ‘다이내믹 NAS 프로텍션(Dynamic NAS Protection)’ 기능은 최대 3배 빠른 백업4) 및 2배 빠른 복구5) 성능으로 NAS 시스템 보호를 강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파워스케일 F200, F600, F900 모델을 출시하고, 이번에 H700, H7000, A300, A3000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아이실론(Isilon) 포트폴리오 라인업을 모두 파워스케일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파워스케일 모델들은 확장된 코어, 메모리, 캐시와 더 많은 네트워크 옵션을 제공하며, 기존의 파워스케일 및 아이실론 클러스터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인라인 데이터 절감이 가능해 스토리지 효율성을 최대 2.2배 향상6)시킬 수 있다.

파워스케일 포트폴리오는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활용 사례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올플래시 모델은 AI, ML, 애널리틱스, 유전체학 및 EDA(전자설계자동화) 업무와 같은 최신 워크로드에서 필요로 하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다이렉트 (NVIDIA GPUDdirect) 지원 옵션으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실제 랩에서 읽기 처리량의 최대 252GB/sec까지7) 선형 확장이 가능함을 검증했다.

엔비디아 GPU 다이렉트 스토리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속해 있는 파워스케일은 단일 네임스페이스에서 최대 252 노드까지 스케일업 확장이 가능하며, 필요시 그 이상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아카이브 노드는 용량 최적화를 지원하며 더 빠른 활성 아카이브 워크로드와 심층 아카이브 워크로드에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노드는 스마트풀(SmartPool) 기술을 통해 이전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필요한 성능을 지능적으로 제공하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의료, 생명 과학, 분석, 자동차와 같은 혼합 워크로드에서 필요한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 결과를 보장한다.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여, 까다로운 데이터 중심의 HPC 워크로드를 서비스할 때에도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다시 설정할 필요 없이 MS 애저, AWS, 구글 클라우드 등 네이티브 서비스와 결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워스케일에는 사이버 보호 및 복구 솔루션 ‘수페르나(Superna) 랜섬웨어 디펜더’가 적용되어 랜섬웨어로부터 예방, 보호, 복구를 지원하며, 또한 ‘팩션’을 이용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Multi-Cloud Data Services, enabled by Faction)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사이버 이벤트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더해진 수페르나 에어갭 엔터프라이즈(Superna AirGap Enterprise)를 통해 에어갭 기능에 지능형 자동화 기능을 더하고, ‘서치 앤 리커버(Search and Recover)’ 기능과 ‘이지 모니터(Easy Monitor)’ 기능을 통해 관리 및 제어 능력을 향상시켰다.

파일 레벨에서 신속한 복구가 지원되는 영구적인 증분 데이터 보호를 필요로 하는 경우 다이내믹 NAS 프로텍션 기능을 통해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NAS를 손쉽게 보호할 수 있다.

지능형의 자동 확장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델 EMC 파워스케일은 물론 델 EMC 파워스토어(Dell EMC PowerStore), 유니티(Unity) 등 NFS, CIFS를 지원하는 모든 NAS에 대한 보호 및 복구가 가능하다. 최대 3배 빠른 백업과 2배 빠른 복구를 통해 심플하고 효과적인 NAS 백업 복구 관리가 가능해 향상된 SLA를 달성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다양한 스토리지 요구를 만족시키는 인프라를 구축할 때 유의할 점은 데이터 사일로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는 모든 비정형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 레이크에 담아 적절한 관리, 보호,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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