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센터 이미지(사진:AVEVA)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자사의 오퍼레이션 컨트롤(Operations Control) 솔루션을 단일의 구독형 모델로 출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아비바는 HMI 및 SCADA 등 기존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경험을 재정의하여 모든 규모의 기업이 협업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확장하며, 민첩성과 효율성을 위해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엣지 관리부터 다중 사이트 감독 제어에 이르기까지,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AVEVA™ Operations Control)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아비바 플렉스(AVEVA™ Flex)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며, 엣지(Edge), 감독(Supervisory)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3가지 핵심 패키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핵심 솔루션은 플랜트, 현장, 제어실 및 엔터프라이즈 팀이 정보를 추출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모든 요건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아비바 생산관리시스템(AVEVA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및 아비바 인사이트(AVEVA Insight) 등과 같은 고급 인공지능(AI) 및 워크플로우 관리를 위한 기능도 추가적으로 구독할 수 있어, 기업 고객은 모든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솔루션은 클라우드, 웹 및 모바일을 통해 작업자와 운영 상황을 연결해 더욱 쉽게 협업과 업무 표준화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제 공장, 제어실, 운영부서 등 모든 팀이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더 많은 작업을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운영 관리, 시각화,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의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여 유용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에 아비바 오퍼레이션 솔루션을 구독한 기업은 우수한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아비바 플렉스 구독 프로그램은 플랜트 운영을 위한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내 최초의 단일 구독 모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비바 포트폴리오 모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고객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연하게 추진하며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이 아비바의 구독 프로그램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도입 시 마주하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구매 및 소비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며, 라이선스 구입, 사용 및 관리를 단순화하여 기업 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라세쉬 무디(Rashesh Mody) 아비바 모니터링 및 콘트롤 부문 SVP는 "아비바 솔루션은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팀들이 방대한 내부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간단하고 독립적인 하나의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무디 SVP는 "기업은 현장, 제어실 및 엔터프라이즈 운영 시설을 조금 더 포괄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술 환경을 원한다. 이제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의 엣지, 감독 및 엔터프라이즈 카테고리의 핵심 기능을 통해 기업은 모든 업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리 그림스(Kerry Grimes) 아비바 글로벌 파트너 부문 총괄은 "아비바 플렉스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채널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결과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비바의 솔루션은 단순하고 유연한 가격 책정 방식을 바탕으로 채널 파트너가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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