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어댑트 2021 행사이미지

적응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Xilinx®)는 가상 기술 컨퍼런스인 자일링스 어댑트 2021(Xilinx Adapt 2021) 1차 주 개막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및 AI, 하드웨어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강력한 새로운 솔루션과 IP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어댑트 2021은 사용자가 적응형 컴퓨팅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100개 이상의 발표, 포럼, 제품 교육 및 랩 시리즈를 비롯해 파트너 및 고객이 참여하는 경영진의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일 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차 주 3일 동안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대상 컨텐츠로 시작된다. 2차 주 마지막 3일은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 데이터센터, 산업, 의료, 유선 및 무선 사업에 대한 전담 세션을 통해 자일링스의 광범위한 최종 시장 부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1차 주에는 지능형 비디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소프트웨어 스택과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및 버설(Versal™) 디바이스를 위한 확장된 비디오 및 이미징 IP 포트폴리오 등 새로운 주요 솔루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자일링스는 핵스터(Hackster.io)와 함께 적응형 컴퓨팅 챌린지(Adaptive Computing Challenge) 디자인 콘테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2회째를 맞이해 확장된 이 콘테스트는 핵스터의 주관 아래 15명의 우승자에게 총 상금 7만 달러와 상품으로 350개 이상의 보드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적응형 컴퓨팅 챌린지 2021은 대학생 및 기술 분야의 여성 팀을 위한 새로운 부문의 혁신상이 추가되었다. 콘테스트 등록은 이번 주 어댑트 개막과 함께 시작된다.

자일링스 마케팅, AI 및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인 라민 론(Ramine Roane)은 “자일링스 어댑트 1차 주는 신규 개발자는 물론, 전문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자일링스 플랫폼에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신 개발 환경과 리소스에 기반한 교육 과정으로 기획되었다'며, "자일링스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적응형 하드웨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널리 사용되는 특정 도메인과 보다 보편적인 오픈소스 개발 프레임워크에 인터페이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이 가능한 적응형 플랫폼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댑트 2021의 1차 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능형 비디오 분석 애플리케이션

Video Analytics SDK
Video Analytics SDK

새로운 바이티스(Vitis™) 비디오 분석 SDK는 비디오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자일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지능형 비디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 이 종단간 비디오 분석 솔루션은 전체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비디오 디코딩 및 사전 프로세싱, AI 추론, 추적 및 사후 프로세싱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객체 감지, 분류 및 세분화를 위한 욜로(YOLO), SSD, 레스넷(ResNet), 인셉션(Inception), 리파인뎃(RefineDet), ReID, FPN 및 오픈포즈(OpenPose)와 같이 널리 사용되는 AI 모델을 지원한다.

바이티스 비디오 분석 SDK는 스마트 시티의 차량 및 보행자 트래픽 패턴 파악, 병원의 건강 및 안전 모니터링, 소매점의 셀프 계산대 및 분석, 제조시설의 구성요소 결함 감지 등과 같은 비디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본 레이어를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가 일반 인프라 플러그인과 소프트웨어 가속 라이브러리, 그리고 커스텀 하드웨어 가속기를 제어하는 커스텀 가속 라이브러리를 개발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체적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완벽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바이티스 비디오 SDK는 XRT(Xilinx Run Time) 및 바이티스 AI(Vitis AI) 툴의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추상화하여 구현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복잡한 XRT 및 바이티스 AI 툴을 습득할 필요 없이 비디오 분석 및 트랜스코딩 파이프라인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확장된 비디오 및 이미징 IP 포트폴리오

자일링스 기술은 스마트 카메라, 차세대 산업용 비전, 자동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 스마트 소매, 보안, 방송, 프로 AV(Pro AV), 그리고 TV 및 게이밍과 같은 컨수머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비디오 및 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진화하는 요구사항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일링스는 울트라스케일+ 및 버설 디바이스를 위한 비디오 및 이미징 IP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자일링스는 고품질 8K 비디오 캡처 및 8K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울트라스케일+ 및 버설 제품을 통해 업계 최초로 HDMI 2.1 및 DP(DisplayPort) 1.4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HDMI 2.1 또는 DP 1.4와 8K 스케일러 및 믹서 IP를 결합하여 완벽한 종단간 8K 비디오 파이프라인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몰입형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일링스의 비디오 및 이미징 포트폴리오에는 울트라스케일+ 및 버설 제품군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HFR(High Frame Rate), VRR(Variable Refresh Rate) 포맷과 적응형 동기화 기능이 포함되었다.

비디오 IP 포트폴리오의 다른 새로운 첨단 기능으로는 비디오 월과 고급 컨퍼런스 카메라, 프로젝터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평 및 수직 키스톤 보정 기능을 갖춘 4k60 워프(Warf)와 렌즈 왜곡 보정, 회전 및 임의 왜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자일링스는 자동차 및 산업용 머신 비전과 스마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포괄적인 바이티스 비전 라이브러리를 개선하고, 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HDR 기반의 ISP(Image Signal Processing)와 OpenCV API 기반의 머신러닝 신경망을 위한 사전 및 사후 프로세싱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곧 출시될 예정인 비바도(Vivado®) 2021.2 릴리스는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EV 제품군 내에서 4:4:4 YUV 색 공간을 지원한다. 

이러한 4:4:4 색 공간은 자일링스의 HDMI, DP, 비디오 프로세싱 및 비디오 믹서 IP와 IP 네트워크 기반 AV 전송을 위한 표준 기반 접근방식으로 이행하고 있는 방송 및 프로 AV와 결합되어 고객들에게 스트리밍 비디오의 완벽한 충실도를 제공한다. 비바도 2021.2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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