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라이다(Velodyne Lidar)가 현지시간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IAA Mobility)’에서 혁신적인 라이다 기술을 선보인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점하고 있는 기술적 우위와 제품의 다양성을 뽐낼 예정이다. 벨로다인의 솔루션은 자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 문턱을 낮춘 모빌리티, 인프라 및 보안을 앞당긴다.

벨로다인은 솔루션이 성능, 다양성 및 신뢰성을 통해 고객의 차세대 인프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조명하고, 차량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매끄럽고 스마트하게 통합 가능한 솔리드 스테이트의 콤팩트 센서 포트폴리오를 논할 예정이다.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 벨로다인 유럽 부사장은 “IAA 모빌리티에서 벨로다인의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전 세계의 안전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방식을 공개할 것”이라며 “일선에서 자율 솔루션의 미래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부스를 꾸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NI와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는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증진한다는 목표로 고품질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있어 업계의 인정을 받는 선도적 업체들”이라고 덧붙였다.

자동 검사·측정 시스템 개발업체인 NI가 벨로다인 부스를 함께 꾸미게 된다. NI는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용으로 최적화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AV) 기능을 개발·검사하는 데 사용하는 여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개한다. NI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하면 차량 솔루션에 벨로다인 센서를 좀 더 쉽게 통합할 수 있어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고 차량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AV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트윈(twin)을 생성하고, 유효한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용 물리 기반 센서 모델을 제공한다.

제프 필립스(Jeff Phillips) NI 운송사업부 마케팅 총괄은 “NI의 ADAS 및 라이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벨로다인 센서를 사용하는 ADAS 및 AV 솔루션의 시스템 개발·배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NI의 모노드라이브(monoDrive) R2V(Real-to-Virtual) 기술은 카메라·라이다·GNSS 시스템으로부터 실제 데이터를 수집해 고성능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단대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ADAS 및 AV의 개발 시간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