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AAM 개요 이미지(사진:NASA)

NASA는 AAM(Advanced Air Mobility) 국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비 항공(Joby Aviation)의 전자식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로 비행 테스트를 1일(현지시간) 시작했다.

이 테스트는 오는10일까지 캘리포니아 빅서 근처에 위치한 조비의 전기 비행 기지에서 진행된다. NASA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eVTOL 항공기를 테스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 eVTOL 항공기는 도시와 전국의 주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에어 택시'로 사람과 상품을 이동하는 또 다른 운송 수단을 추가할 수 있다.

전자식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사진:NASA)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항공 우주 기업인 조비 항공은 2024 년에 에어 택시 서비스를 개시 할 계획으로 조비 항공은 일명 '공중의 우버 (Uber of the Air)'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첫 비행 테스트를 위해 NASA는 항공기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음향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종사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한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이러한 개발 비행 테스트에 이어 내년에 시작될 예정인 NC-1이라는 캠페인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벤 베버트(JoeBen Bevirt)는 “NASA의 AAM 전국 캠페인은 eVTOL 항공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대중의 수용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전기 비행에 관해 NASA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행한 최초의 eVTOL 회사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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