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좌), 오진욱 컴볼트 코리아 지사장(우)

클라우드, SaaS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한국지사장 오진욱)는 오늘 한국HPE(대표 김영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컴볼트의 폭넓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다양한 HPE 제품군에 제공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 솔루션과 HPE 데이터 인프라의 강점을 합쳐 양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엔터프라이즈 전문성, 다양한 국내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데이터 관리 시장 확대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컴볼트 솔루션은 HPE 프라이메라(HPE Primera), HPE 님블(HPE Nimble) 등 다양한 HPE 스토리지 제품군들에 폭넓게 호환 가능하며, 특히 HPE의 차세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인 HPE 님블 스토리지 dHCI(분리형 HCI)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HPE 님블 스토리지 dHCI와의 밀접한 통합으로 컴볼트 솔루션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용 인프라를 대폭 간소화하기 위한 향상된 복원력, 성능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HPE 님블 스토리지 dHCI 및 컴볼트 간 통합을 통해 라이브 동기화 복제, 오픈스택 환경 백업 지원이 가능할 뿐 아니라 랜섬웨어 보호 기능까지 번들되어 있어 고성능 및 고가용성의 HCI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컴볼트는 이외에도 다양한 HPE 제품군에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구성 가능하다. HPE 아폴로 4000 (HPE Apollo 4000)과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 서버에도 호환이 가능해 대다수의 HPE 하드웨어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HPE x86서버에 컴볼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의 컴볼트 어플라이언스인 HSX RA(HyperScale-X HPE Reference Architecture) 모델을 21년 하반기에 공동 런칭하기로 하고 양사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계획이다.

HSX RA는 기본 3개의 노드로 구성이 되며 한군데 노드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백업과 복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성과 HPE 하드웨어 제품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효율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고성능 HCI 백업 어플라이언스이다.

컴볼트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다양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컴볼트는 여러 종류의 OS, 오픈소스를 포함한 DBMS, 가상화 및 GUI 기반의 백업 및 복구를 모두 지원하고, 온프레미스, HCI 및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바탕으로 HPE 파트너 및 HPE 영업 채널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 파트너 및 HPE 셀러 대상으로 딜 수주 규모에 따라 경품 및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양사의 비즈니스 강화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유연한 확장성과 뛰어난 가용성, 다양한 기능 지원 등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규모의 국내 기업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컴볼트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HPE의 확장성 및 안정성이 뛰어난 고성능 스토리지 기술과 컴볼트의 차별화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능의 결합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컴볼트는 이번 HP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파트너 및 셀러들의 이익을 증대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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