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비정형 데이터 통합 저장·분석 인프라 구축…영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 지원

아시아나IDT(대표 서근식)는 MG새마을금고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CRM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2022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AI 기술 기반의 분석을 통한 영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시아나IDT는 ▲MG새마을금고의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 고도화 방안 수립 ▲빅데이터와 CRM 시스템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분석 정보를 적시 제공함으로써 고객·상품·채널에 대한 이해와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영업기회 통합 관리 및 마케팅 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기반과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고, 전사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체계의 향상과 더불어 최신 빅데이터·AI 기술이 접목된 분석 모델링을 통해 고객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IDT는 KB국민카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플랫폼, KB증권 마이데이터 시스템, 삼성카드 디지털채널 시스템,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및 오픈뱅킹 등 금융권 SI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전문 솔루션(IFRS, 퇴직연금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신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상무는 “금융권에서 디지털 금융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사의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당사의 오픈소스 기술 기반 하둡 클러스터 플랫폼의 통합 분석 환경 구축 경험과 관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CRM 기반 마케팅서비스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 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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