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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툭튀' 사라지나…삼성전자 0.64㎛ 픽셀 시대 열었다
'카툭튀' 사라지나…삼성전자 0.64㎛ 픽셀 시대 열었다
  • 문상현 기자
  • 승인 2021.06.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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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픽셀 크기 양산…고화소 모바일 카메라·슬림 디자인 지원
'아이소셀 2.0' 기술 개선…촬영 감도 최대 16%까지 높여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고화소 카메라 트렌드에는 초소형 픽셀 이미지센서가 필수다.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으면서도 얇은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 이미지센서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 이미지센서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카톡튀)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아이소셀 2.0(ISOCELL 2.0)', '인터신 HDR(Inter-scene HDR)', '더블 슈퍼 PD(Double super PD)'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아이소셀 JN1'은 픽셀이 받아들이는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한 '아이소셀 2.0'의 설계를 최적화해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 대비 감도를 16% 개선했다.

터널 입구처럼 매우 밝고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있는 환경에서는 높은 감도의 이미지와 낮은 감도의 이미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폭넓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인터신 HDR' 기능도 탑재했다.

또 이 제품에는 '더블 슈퍼 PD'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더블 슈퍼 PD'는 화소수가 같은 '슈퍼 PD' 이미지센서 대비 자동 초점에 활용하는 픽셀 수를 두 배 늘려 60% 적은 광량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준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카메라 렌즈, 모듈 제조사와 협력해 '아이소셀 JN1'이 1/2.8" 제품과 호환될 수 있는 생태계(Ecosystem)를 구축했다.

모바일 기기 전면과 후면의 광각·초광각·망원 카메라 등에 많이 탑재되는 1/2.8" 제품의 렌즈, 모듈 등과 호환되어 제조사들이 손쉽게 '아이소셀 JN1'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 전면에 탑재해 셀피나 단체 촬영시에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지센서 혁신을 계속해 모바일 제조사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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