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농업 및 건설 차량용 IP69K PC
B&R은 모바일 오토메이션 포트폴리오에 고성능 PC를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PC는 처리 능력이 높고 대용량 메모리를 제공, 농업 및 건설 차량이나 자율 주행 수송 시스템을 위한 자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 PC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특별히 디자인됐다. 하우징 온도는 -40°C에서 +85°C까지 유지되며, 충격과 진동에도 강하다.
IP69K 하우징의 모바일 PC에는 강력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16GB RAM 및 480GB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계산 집약적이거나 대량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으로 작동한다.
자율 농업 차량의 정확한 경로 계획을 위해서는 향상된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보다 효율적이고 더 적절한 차량은 농업 생산량을 증가시킨다.
고성능 PC는 서로 통신하고 데이터를 처리하여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스마트 머신에 필수적이다.
트랙터와 자율 농업 기계의 조합은 속도 및 부하 용량과 같은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수확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B&R은 OPC UA와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와 같은 잘 확립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김정호 기자
jhkim@tec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