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데스크톱 16.5 통해 맥 컴퓨터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10 ARM 인사이더 프리뷰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 패러렐즈(Parallels)는 애플 M1 또는 인텔 기반 맥 컴퓨터에 대해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애플 M1 맥 컴퓨터에서 윈도우 10 ARM 인사이더 프리뷰 기능과 관련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지원한다.

개인용 컴퓨터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통합 그래픽과 혁신적인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애플 M1 칩은 맥OS인 빅서(Big Sur)와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는 애플 맥 환경에서 윈도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가장 널리 사용되는 ARM 기반 리눅스 환경에서도 M1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패러렐즈 데스크톱 구독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패러렐즈 액세스와 새롭게 디자인된 패러렐즈 툴박스 애플리케이션들이 M1 기반 맥 컴퓨터에서 네이티브로 지원된다.

닉 도브로볼스키(Nick Dobrovolskiy)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은 “애플 M1 칩은 맥 사용자에게 중요한 혁신이며 대부분의 맥 애플리케이션을 로제타 기술을 통해 매끄럽게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여태 가상 머신은 예외 영역이었다. 이를 위해 패러렐즈의 엔지니어들이 네이티브 가상화 지원을 통해 M1 기반 맥을 지원하고 있다”며, “패러렐즈의 네이티브 지원을 통해 사용자들이 맥 환경에서 최상의 윈도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10만명 이상의 M1 맥 사용자가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의 테크니컬 프리뷰를 통해 윈도우 10 ARM 인사이더 프리뷰를 실행하고 윈도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SQL 서버,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 메타트레이더를 포함한 수만 개의 인텔 기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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